오원춘 메뉴
'오원춘 세트'라는 메뉴로 곱창볶음과 모듬 튀김을 팔아 논란이 됐던 모 대학 운영진이 공식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원춘 메뉴를 판매한 방범포차 운영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된 기획으로 상처를 받은 분들과, 이 사건이 퍼져나감으로 인해 피해를 받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방범포차는 재미있는 경험으로 주점을 해보고자 한 친구들끼리 시작한 기획이었다"며 "명확한 콘셉트와 운영계획을 가지고 않고 신청했기에 동아리연합회에서 접수받은 신청서와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오원춘 세트)의도는 범죄자들의 경악스러운 범죄에 경각심을 느끼게 하가 위해 '방범'이란 이름을 내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죄수들을 혼내주는 콘셉트의 주점을 기획하게 됐다"며 "처음 진행해보는 주점 운영에 최초 기획한 의도대로 진행할 틈 없이 시간이 흘러갔고 저희를 찾은 많은 분들에게 정말 심한 상처를 드리게 되었음에 큰 죄책감을 느낀다"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
아울러 "운영진을 제외하고 일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이 준비 과정에서 (오원춘 세트)너무 자극적이고 문제가 될 수 있을 만한 준비라고 이야기 해줬으나, 이미 현수막이 완성되어 있는 상태여서 잘못된 판단으로 수정하지 않고 이를 진행했다"고 거듭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해당 학교 동아리 연합회는 '방범주점'은 즉각 철수조치 했다며, 관리가 소홀했던 점에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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