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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가 첫 방송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이유는 명장이라 불리는 제작진과 내공있는 갖춘 배우들이 주인공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메가폰을 잡은 김종선 PD는 는 '왕과 비', '태조 왕건', '대조영', '광개토대왕' 등 주옥같은 대하사극을 만들어낸 '사극 명장'이다. 웅장함을 주는 극의 서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묘사까지 빈틈없이 표현하는 김종선PD의 연출이 정성희('패션 70s' '국희,') 이한호 작가('홍길동' '경찰특공대')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사극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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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방송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장 김종선 PD는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세월이 흐름과 동시에 이야기도 흐른다. '객주'가 30년 전에 한 차레 방영이 됐는데, 그때는 드라마에 그때 상황이 담겼고, 우리 드라마에는 지금 이시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가 담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원작의 서정성과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담으면서도 천봉삼(장혁)을 중심으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것인 '돈'이라는 것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쓰고 관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우리 사회는 돈이 편중된 것과 사람들이 자기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천봉삼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 사람도 삶을 개척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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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천봉상 역을 맡은 장혁은 "장혁 조문객을 맞는 상가집 상주의 느낌이다"라고 남다른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상주는 항상 슬픔이 있지만 손님이 왔을 때 그 사람에 입장에서 웃어주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읽고 해학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해학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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