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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슈퍼매치의 상승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29분 장학영의 크로스를 그림같은 왼발 슛으로 화답한 박용지의 원맨쇼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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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추석 연휴인 28일 광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을 추가해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 경쟁에 가세할 수 있게 됐다. K리그는 3.5장의 ACL 티켓을 보유하고 있다. K리그와 FA컵 우승팀에 각각 한 장씩 돌아간다. FA컵의 경우 서울, 인천, 전남, 울산이 4강에 올라 있다. FA컵 우승컵의 향방에 따라 K리그 마지막 남은 ACL 티켓도 결정된다. 3위까지가 안정권이지만, 4위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5위는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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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설욕을 벼르고 또 벼렀다. 두 차례 만남에서 1대1로 비긴 데 이어 이날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무릎을 꿇었다. 서울은 후반 박주영까지 가동했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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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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