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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원정 응원에 나선 몇몇 아스널 팬들은 화이트 하트 레인의 기물을 파손하는가 하면, 인종차별 응원을 펼쳐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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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유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현 수뇌부도 유태인이며, 서포터들 중에도 유태인의 비율이 높다. 잘 알려진대로 아우슈비츠는 나치 독일의 유태인 학살(홀로코스트)를 대표하는 강제수용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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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첼시, 웨스트햄 등 다른 구단 팬들도 토트넘을 상대로 반유태주의 구호를 외쳤다가 체포당한 과거가 있다. 현지 기자들은 "아스널 팬들이 아우슈비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왜 경찰은 저들을 체포하지 않는가?"라며 분노를 토했다. 다른 아스널팬들조차 '같은 팀의 서포터라는 게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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