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8회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차 리그에 진출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1차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싱가포르에 87대45로 크게 이겼다.
전날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양동근, 조성민 등 주전들을 대거 쉬게 하고도 1쿼터부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강상재의 연속 득점, 이정현의 3점슛을 앞세워 1쿼터를 26-13으로 크게 앞선 한국은 2쿼터에서 주전들을 대부분 빼고 대학 선수들을 투입해 45-2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종규는 1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고, 최준용은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정현은 15득점, 강상재는 13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고, 김태술도 6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각 조 4개팀 중 상위 3위까지 진출하는 2차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26일 휴식을 취한 뒤 27~29일 12개팀이 2개조로 나눠 겨루는 2차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편,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이 말레이시아를 122대42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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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양동근, 조성민 등 주전들을 대거 쉬게 하고도 1쿼터부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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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는 1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고, 최준용은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정현은 15득점, 강상재는 13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고, 김태술도 6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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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이 말레이시아를 122대42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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