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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32라운드를 치른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은 다음달 4일 33라운드가 벌어진다. 챌린지(2부 리그)는 다음달 3일 재개된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2~3일 '꿀맛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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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A는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팀, 그룹B는 강등팀을 가린다. 10위 광주(승점 35)는 그룹A 진출은 실패했지만 강등권과는 여유가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에는 부산이 포진해 있다. 부산의 승점은 24점이다. 광주와는 멀어도 너무 멀다. 광주는 발걸음이 '가벼운 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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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악의 상황도 머리 속에 그려야 한다. FA컵은 단판 승부라 변수가 많다. K리그는 3.5장의 ACL 티켓을 보유하고 있다. K리그 1, 2위와 FA컵 우승팀에 각각 한 장씩 돌아간다. 나머지 0.5장은 서울의 FA컵 우승 향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FA컵 4강에는 서울과 함께 인천, 전남, 울산이 진출했다. 인천, 전남, 울산이 K리그 중하위권에 포진해 있다. 따라서 서울이 FA컵 우승컵을 놓치면 3위가 0.5장을 가져간다. 서울이 FA컵을 제패하고, K리그에서 3위 이내에 포진하면 4위도 0.5장을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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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지만 제대로 즐길 수 없는 팀들도 있다. 단두대에서 선 3개팀, 6~8위 인천(승점 45), 제주(승점 43), 전남(승점 42)이다. 마지막 스플릿 전쟁은 결국 최종전에서 결정난다. K리그는 다음달 4일 33라운드 후 1~6위의 그룹A와 7~12위의 그룹B로 분리된다. 그리고 두 개의 다른 세상에서 5라운드를 더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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