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22개월여만에 모비스를 꺾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모비스전에서 86대73으로 승리했다. 모비스전 10연패의 터널을 통과한 순간이었다. KCC가 모비스에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무려 22개월만이다. 2연패를 탈출하며 2승3패로 공동 5위에 올라섰다.
KCC는 전반을 45-39로 앞선데 이어 3쿼터에만 9점을 더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포웰이 18득점, 에밋이 2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태풍은 11득점-6어시스트로 효과적인 팀 운영을 펼쳤다.
반면 모비스는 빅터가 17득점, 라이온스가 7득점 등 외국인 선수 2명이 고작 24득점에 그쳤고 포워드 함지훈이 8어시스트를 할 정도로 리딩가드 양동근의 부재가 아쉬웠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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