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의 날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또다시 패했다.
첼시가 리그 7경기에서 2승에 그치며 리그 14위로 떨어진 직후. 무리뉴 감독은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30일 포르투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직전, "발전하지 않는다면 어린 선수들을 뛰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30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에서 첼시는 후반 7분 마이콩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다.
첼시는 코스타가 최전방에 섰고, 하미레스, 윌리안, 페드로가 공격라인에 섰다. 파브레가스와 미켈이 미드필드에 포진했고, 아스필리쿠에타, 케이힐, 주마, 이바노비치가 포백라인에 섰다.
전반 39분 안드레가 브라히미의 슈팅 직후 흘러나온 세컨드볼을 오른발로 차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윌리안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몰아넣으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6분 마이콩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첼시는 승부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포르투 역시 단단한 수비로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
포르투는 2경기에서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디나모 키예프에게 득실차에서 밀린 2위를 기록했다. 1승1패를 기록한 첼시(승점 3점)는 3위를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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