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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 찰하노글루의 코너킥을 파파도풀로스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첫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끝낸 바르셀로나는 후반 강력한 공세로 나섰다. 레버쿠젠 역시 승리를 지키기 위해 후반 9분 키슬링을 투입했고, 수비 강화를 위해 후반 30분 힐베르트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35분 이후 바르셀로나의 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35분 무니르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오사, 세르지 로베르토가 쇄도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동점골을 터뜨린 지 불과 2분만에 역전골까지 터졌다. 이번엔 수아레스였다. 후반 37분 무니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아레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 없는 경기에서 바르샤가 무서운 뒷심을 과시했다. 1승1무, 승점 4점을 찍으며 E조 선두로 올라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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