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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게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는 단순한 한 경기가 아니다. 시즌 농사 전체를 결정짓는 경기다. 7위 제주는 현재 승점 43점으로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인천에 승점 2점 뒤져있다. 역전을 향한 희망이 남아 있다. 전북을 반드시 잡고 인천이 성남에 패할 경우 극적인 뒤집기가 가능하다. 전북에 3골차 승리를 거두고 인천이 비길 경우에도 그룹A 행이 가능하다. 오반석은 "그동안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번에 그 운이 한번에 왔으면 좋겠다"며 "선수들도 분위기나 준비하는 자세가 다르다. 그 어느때보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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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석은 마지막으로 동료들에게 '원팀'을 강조했다. 오반석은 "힘든 시즌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고비에서는 강했다.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서울도 잡았고, 꼭 이겨야 할 경기에서는 이겼다. 제주 스타일을 버리고 선수들이 하나로 모여 희생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똘똘 뭉치면 분명 전북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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