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혼 소송 때문에 전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웃픈 일화'를 고백했다.
엄용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루는 코미디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사무실로 찾아왔다"며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면서 건물하고 집, 땅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과거 지인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부탁 받아 선뜻 빌려주기로 마음먹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엄용수는 "인감과 등본이 필요하다고 해서 싹 다 갖다 줬다"며 "그러고 나서 그 사람이 부도가 났다"고 전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엄용수는 이내 "그런데 내가 가압류가 걸려서 대출이 안됐다고 하더라"라며 "알아보니까 헤어진 부인이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이었다"고 때마침 이혼 소송 중이던 전 부인의 가압류 신청 때문에 대출이 안됐던 이유를 설명, 주위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엄용수는 "내 처가 떠나면서 내 재산을 다 지켜준 거다"며 자신의 재산에 가압류 신청을 해준 전 부인에게 고마움을 표하는가 하면, "여기서 중요한 건 내 팔자는 헤어지지 않으면 거지가 될 팔자라는 거다"고 '거지'와 '이혼'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픈 탄식으로 메웠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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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엄용수는 이내 "그런데 내가 가압류가 걸려서 대출이 안됐다고 하더라"라며 "알아보니까 헤어진 부인이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이었다"고 때마침 이혼 소송 중이던 전 부인의 가압류 신청 때문에 대출이 안됐던 이유를 설명,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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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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