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부산국제영화를 찾은 배우 이천희가 부산에서 서핑을 즐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돌연변이'의 주연배우 이광수, 박보영, 이천희와 권오광 감독은 3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무대 인사를 갖고 영화팬을 만났다.
이천희는 영화 제목에 빗대어 '자신이 돌연변이라고 느낄 때가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모델 활동할 당시 키가 186cm였고, 지금은 188cm다. 점점 크고 있다. 190cm가 되면 병원에 가볼까 싶다"고 답했다.
옆에 자리한 박보영은 이천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다 고개를 푹 숙이고는 "나도 조금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는 오는 '돌연변이' 상영이 예정된 8일까지 부산에 머무를 계획이다. 부산에서의 계획을 묻자 그는 "송정 바다에 가서 서핑을 할 생각이다 어제도 서핑을 했다"고 말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초청 됐다.
한편, 올해로 스무살 성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 남포동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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