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러진 디팬딩 챔피언을 더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사우스햄턴의 공격수 그라지아노 펠레(30)는 4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3대1 쾌승을 진두지휘했다.
전반 9분 첼시의 윌리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먹구름이 끼는 듯 했다. 기우였다. 전반 43분 펠레의 기지가 돋보였다. 자신에게 연결된 크로스를 재치있게 가슴으로 돌렸다. 팀 동료 스티븐 데이비스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펠레의 멋진 어시스트였다. 후반 15분 펠레는 사디오 마네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역전골이었다. 펠레의 질주는 끝을 몰랐다. 후반 27분 첼시의 날개를 꺾는 추가골을 넣었다.
이탈리아 국적의 펠레는 2004년 레체(이탈리아)에서 프로데뷔했다. 이후 알크마르(네덜란드), 파르마(이탈리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등의 구단을 거쳤다. 2014년 7월 사우스햄턴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12골)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EPL 8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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