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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여기 나온다고 얘기하고 나서 ('해피투게더' 하차) 기사가 나왔다. (출연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조심스럽게 휴가 간다고 얘기할까 싶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박미선은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전현무가) 잘할 거 같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현무 씨가 제자리에 들어와서 저는 좋다. 기대된다"며 대인배다운 모습으로 불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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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특유의 따뜻한 공감도 이날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독일 대표 다니엘은 어머니가 미혼모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이스라엘로 떠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살았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놨다. 이날 다니엘의 바로 옆 자리에 앉아있던 박미선은 다니엘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내 그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경청했다. 다니엘의 고백이 끝나자 박미선은 "너무나 애틋하다. 아버지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그를 다독이고 "다니엘과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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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런 박미선의 능력이 반짝반짝 빛났다. 유세윤, 전현무, 셩시경과 함께 '의장단'으로 고정 출연을 요청하고 싶게 만들 정도. 그의 게스트 재출연을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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