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 결국 리버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클롭 감독이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번주 내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6일 이사회를 소집해 대륙간 화상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6일 리버풀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8~9일 최종 사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브렌단 로저스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섰다. 도르트문트에서 성공 시나리오를 썼던 클롭 감독이 1순위로 떠올랐다.
클롭 감독은 친구들에게 "이번주 쯤 축구계로 돌아간다"는 말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행의 사실상 확실해졌다. 클롭 감독의 계약 조건은 3년 기본에 1년 연장 계약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는 젤리코 부바치 등 도르트문트 시절 함께 했던 코치들도 모두 데려오겠다는 뜻을 밝혔고, 리버풀도 이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됐던 선수 선발 위원회에 대한 부분도 클롭 감독이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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