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루카스 모우라(23)가 구단에 남은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모우라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PSG에 남았다. PSG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모우라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한 뒤 "나는 역사를 만들고 싶다. 맨유는 이미 완성된 팀이다. PSG도 강팀이다. 하지만 채워야 할 여백이 있다. 그것은 바로 유럽챔피언스리그"라고 했다. 이어 "클럽에서의 만족도 뿐 아니라 내 가족도 이곳에서 행복하다. 나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모두 이 곳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모든 것보다 PSG에서 축구하는 것이 즐겁다"고 밝혔다.
모우라는 2010년 브라질리그 상파울루에서 프로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2011년 브라질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탄탄대로였다. 맨유, 인터밀란 등 명문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모우라의 선택은 PSG였다. 2013년 1월 PSG에 입단했다. 4400만파운드(약78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PSG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9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프랑스 리그1에 7경기(1골) 출전했다. 팀의 무패(7승2무) 선두질주를 견인하고 있다. 모우라가 PSG에서 역사를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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