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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정몽준 회장에 자격정지 6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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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정 명예회장.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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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명예부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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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 회장에게 6년 자격정지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FIFA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이미 예견됐다. 정 회장은 FIFA 윤리위가 6일 정 명예회장에게 자격정지 19년을 구형한 것을 폭로했다. 윤리위는 정 회장이 2022년 월드컵 유치전 과정에서 7억7700만달러(약 918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축구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서한을 국제 축구관계자들에게 발송한 데 대해 15년 자격정지(외견상 이익 제공), 윤리위를 비판한 데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로 4년의 자격정지를 추진하고 있다. 합치면 19년이다. 이에 FIFA는 6년 자격정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으로 정 회장은 FIFA 회장 후보 등록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FIFA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2월 26일 특별 총회에서 열린다. 이번달 26일 후보 등록이 마감된다.

FIFA는 제프 블래터 전 회장과 제롬 발케 전 사무총장,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는 90일 자격정지를 내렸다. 이것으로 플라티니 회장도 후보 등록을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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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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