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가 에이스다!'
오랫동안 프로농구 부산 kt의 에이스는 조성민이었다. 국내 최고의 슛능력을 지닌 조성민은 대표팀 차출과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면서도 kt의 에이스로 든든히 버텨왔다. 하지만 이제 그 짐을 후배와 나눠도 충분할 것 같다. 꾸준히 성장해 온 이재도가 이제는 새 에이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이재도가 2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재도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홈경기에서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36분6초를 뛰며 22득점을 기록했다. kt 외국인 선수 코트니 심스(25득점 12리바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기록. 선배인 조성민이 34분여를 뛰며 5점에 그쳤지만, 이재도가 그 빈틈을 깔끔하게 메웠다. 이 덕분에 kt는 89대59, 30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최근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한편, 지난해 11월23일 이후 KCC전 7연승 행진을 이어가 강한 면모를 보였다. 순위는 그대로 9위를 유지했다. 반면 KCC는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승부는 1쿼터에 갈렸다. 이재도가 3점포 2개 등 10점을 넣은 것을 포함해 조성민(3점) 심스(6점) 박상오(4점) 등이 득점행진을 벌이는 한편, KCC의 공격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했다. 1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23-8로 벌어졌다. 2쿼터 들어 KCC는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8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때 이재도가 다시 외곽포를 가동했다. 결국 전반전은 kt가 44-27로 앞선 채 끝났다.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다.
3쿼터에 심스와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동시에 나서자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결국 kt는 초반 승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30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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