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돌아온 여자들만을 위한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의 첫 공연이 지난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됐다.
이날을 위해 박경림은 오랜 시간 노래, 춤, 연기, 관객을 웃고 울릴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해왔다.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게스트 섭외에 공을 들여왔다는 후문.
박경림은 관객 입장시 나눠준 립스틱에 대해 바로 꺼내서 입술에 바르라고 권하며 "제가 들인 선물은 어머니나 다른 친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것이다. 지금 립스틱을 발라라"라고 외쳤다. 이는 일상에 지쳐 자신을 꾸미는 것에 무뎌진 주부들의 자존감을 찾아주기 위한 박경림 만의 콘셉트.
오직 '여자'에 초점을 맞춘 박경림 토크콘서트의 화룡점정은 게스트에 있었다. 이날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한 여성관객이 무대에 올랐고, 거짓말 처럼 그 앞에 배우 송승헌이 나타났다. 송승헌은 이 여성 관객과 백허그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꿈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를 보는 다른 관객들 역시 감동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가수 윤도현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며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도현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렀고, 관객들 역시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경림은 "이제 첫 콘서트가 끝났다. 내 무대를 보러온 관객들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만을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추억을 안고 떠날 수 있게 돼 기쁘다. 남은 공연에서도 최고의 힐링과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깊이 어린 유쾌한 화법으로 여자-아내들의 집 나가고 싶은 속사정을 진심으로 묻고, 들어주며, 함께 이여기하는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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