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배구 대표팀이 강호 이란을 잡고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란과의 남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0(25-22, 27-25, 25-23)으로 승리했다.
안준찬(17득점)과 공재학(15득점)이 공격을 선도하며 이란을 잡는 데 앞장섰다.
1세트를 25-22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2세트에서 공재학의 서브 에이스로 첫 득점에 나선 뒤 안준찬의 스파이크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란의 거센 반격에 다소 주춤했지만 듀스 접전에서 27-25로 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3세트 들어 치여한 시소게임을 펼친 한국은 24-23에서 안준창의 후위 공격이 적중하면서 1시간 26분의 혈투를 끝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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