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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포섬 경기와 포볼 경기에 모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과 짝을 이뤄 출전해 1승1무승부로 승점 1.5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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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이 이틀 동안 따낸 승점 2.5점은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인터내셔널팀의 핵심전력으로 떠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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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전날 세계랭킹 4위 리키 파울러와 세계랭킹 17위 지미 워커를 맞아 배상문은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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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배상문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오전 포섬 경기에서는 패색이 짙던 경기를 마지막 18번홀을 따내며 극적으로 무승부를 끌어냈다.
워커와 크리스 커크를 맞아 치른 오후 포볼 경기에서는 화끈한 버디쇼가 펼쳐졌다.
1홀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배상문은 8번(파3), 9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배상문의 버디쇼로 순식간에 4홀차까지 달아난 배상문-마쓰야마 커플은 5홀을 남기고 6홀차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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