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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스무살' 최원영, 이상윤에 선전포고 "삼각관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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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스무살' 이상윤 최원영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이상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14회에서는 김우철(최원영)이 하노라(최지우)와 이혼한 뒤 차현석(이상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철은 차현석을 찾아가 "노라하고 이혼했다. 노라가 말 안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현석은 "노라가 말 안했는데 김우철 교수가 직접 말하는 이유냐"고 묻자 김우철은 "나는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이혼한 겁니다. 과거 청산해야 새 역사를 쓸 수 있으니까. 우리 이제부터 제대로 삼각관계 해봅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