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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가 시작된지 2년만인 지난해 비로소 결승에 올랐지만 정규리그 1위임에도 불구, 결승전에서 KT롤스터에 2대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다시 절치부심 끝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또 다시 1위에 오른 SKT는 마침내 '스타2'에서도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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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이 그동안 국내외 우승을 휩쓰는 사이 관심에서 멀어졌던 '스타2' 선수들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이 같은 날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전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가볍게 8강에 올라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만에 2번째 우승 도전에 조금씩 더 가까워 지고 있으니 2배의 경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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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에이스 결정전'이라 불렸던 4세트에서 SKT는 이신형을 내세워 진에어의 김유진을 접전 끝에 꺾어내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신형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전 MVP에 뽑히기도 했다. 물론 진에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진에어는 5세트에서 이병렬이 올 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SKT 박령우를 완벽하게 속이고 2-3까지 따라갔지만 저항은 여기까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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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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