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촬영 끝나고 다시는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았다."
배우 엄지원이 12일 서울 용산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더 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엄지원은 "이번 영화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90%가 밤신이었다. 거의 밤에만 촬영을 했었는데 밤낮이 바뀌고 빗 속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그래서 확실히 기존의 영화 촬영보다 적응하느라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촬영 중에 함께 출연한 배성우가 발목 인대를 다쳐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그런데도 나를 들쳐업고 가는 장면을 촬영했다"며 "정말 열심히 해주더라. 정말 미안했다. 살을 뺄 걸 그랬다"고 웃었다.
이에 배성우는 "깃털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덧붙여 엄지원은 "이번 영화는 전화를 너무 많이 했다. 액션은 오히려 재미있었는데 촬영 끝나고 '다시는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고 감독에게 얘기하기도 했다"고 웃으며 "관객들에게 사실감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기할 때 손현주와 많이 상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더폰'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문근영, 희소병 투병 후 후덕해진 비주얼 "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유퀴즈) -
이혜정, 子 이어 딸과도 절연 위기 "얻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왜 주눅 드는지" -
"소속 가수에 부적절한 관계 강요, 폭행" 빅나티 폭로, 스윙스 '문자공개' 정면반박 -
고우림♥김연아 오작교, 장모님이었다..“결혼 전부터 내 팬, 아내가 먼저 연락해줘” (‘전현무계획3’) -
김영철, 슬픈 가족사 "친형, 고3 때 사망..교통사고로 떠났다" -
'아내·딸 15년 숨긴' KCM, 가족사진 공개..."여기까지 15년 걸렸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우승한다" 허세가 아니었다...차포상 떼고 1628일 만 1위 등극, 박진만 감독이 지킨 두가지 약속
- 2.'1위-1위-1위-1위-1위-1위' 골글은 두번째 문제, 몸값 오르는 소리 들린다
- 3.'이럴수가' 출루왕이 사라졌다. 홍창기 충격 부진→천성호→박해민. LG 톱타자 대혼란[SC포커스]
- 4.김민재와 스팔레티 '감격 재회' 시동! 유벤투스 단장의 야심찬 계획…물밑 작업 START→나폴리 영광 재현 노린다
- 5.경사 났네, 경사 났어! '그래서 박지성? 손흥민?' 오현규의 행복한 이적 고민…'막상막하·용호상박' 한국 최고 인기 구단 투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