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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제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슈빠 코치는 구면이다. 2005~2006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대한항공 코치로 문용관 전 감독과 진준택 전 감독을 보좌했다. 7년 만에 다시 대한항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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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 감독은 슈빠 코치, 조르제 코치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팀 문제점을 개선시키고 있다. 코치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항상 감독실 문을 열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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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전 신영철 전 감독을 성적부진으로 경질했을 때를 반면교사 삼았다. 감독 교체 카드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김 감독이 '스피드 배구'로 대변되는 국제배구를 구사할 수 있도록 조력자를 붙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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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의지도 비장하다. 그는 "우리는 항상 우승후보이긴 했다. 이번이 내겐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되면 다음 시즌도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놓치면 힘들다. 선수들도 같은 생각"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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