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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드라마를 하며 개인적으로 두 가지를 생각했다. 하나는 장사하는 상인으로서 내 걸 파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 저 사람이 사게끔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다. 행위가 누구에게 마음이 가 있어서 내 걸 사게끔 하는가를 한번쯤 생각해보게 됐다. 두 번째는 할 수 있는 것과 하는 것에 대한 차이를 느끼게 됐다. 예상으로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부딪히면 너무 생각과 달라 그걸 하려면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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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혁은 "사실 원작에는 어려운 말이 너무 많이 나온다. 상인들이 쓰는 옛말이 많아 사전을 찾아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말들이 있다. 이걸 우리는 다 준비해서 참여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보다 쉽게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까 개인적으로는 '흑충'이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까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흑충이란 말을 안쓰게 됐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지를 주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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