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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첫 등장이 봉이 김선달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천봉삼의 탈에 대해 설명하려 했던 것 같다. 봉이 김선달은 그 사람의 마음을 얻어 물건을 파는 인물이다. 그만큼 천봉삼은 자기 입장이 아닌, 상대 입장에서 변하는 인물이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무거워지기도 하고 아이같아 지기도 한다. 탈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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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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