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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국내 드라이버 가운데 르망 24시에 나선 선수는 없다. 모터스포츠에 관해선 한국은 여전히 후진국이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르망 24시 레이스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있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드라이버 김택성(38·유라시아 모터스포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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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즌 개막전이라 차 세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0일 열린 2번의 연습주행을 전혀 하지 못했고, 11일 결선에 앞서 열린 예선 직전 겨우 경주차가 완성돼 3랩 정도를 타는데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다. 첫번째 드라이버로 나선 고멘디는 첫번째 코너에서 레이스 퍼포먼스팀(스위스)의 첫번째 드라이버 니콜라스 루트윌러(체코)를 제치고 1시간 넘게 선두를 유지했지만 피트인을 한 후 배터리가 꺼지면서 시간을 소모해 역전을 당했다. 그래도 두번째 드라이버로 나선 김택성은 F1에서 뛰기도 했던 퍼포먼스팀의 두번째 드라이버 나카노 신지(일본)를 끝까지 쫓아가며 좋은 레이스를 펼쳤다. 후지스피드웨이에 익숙한 나카노가 스핀을 할 정도로 서킷 상황이 좋이 않은 궂은 날씨였지만, 김택성은 첫번째 도전하는 서킷임에도 큰 실수 없이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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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는 다음달 7~8일 말레이시아 세팡서킷에서 펼쳐진다. 3라운드는 내년 1월 8~10일 태국 부리람서킷에서 이어지며, 마지막 경주는 1월 23~24일 세팡서킷에서 열린다. 내년 시즌은 연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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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15~2016시즌에선 LMP2에 완전히 적응을 한 후 2016시즌에는 풀타임으로 뛰면서 종합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다 기업체 임원으로 활동하는 바쁜 상황에서도 시간을 쪼개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드라이버 최초로 르망24시에 출전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일,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일 아닌가요?" 그의 열정이 더욱 부러워졌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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