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끝을 조심해야 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3일(한국시각) 사우스햄턴의 수비수 스티븐 코커(23·사우스햄턴)가 벌금형에 처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1000파운드(약176만원)다. 올해 3월 호텔 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것이 사유다.
사건을 담당한 검사는 "코커가 약 7분 동안 호텔 직원에게 비난을 가했다. 모든 정황이 CCTV에 잡혔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접촉은 없었다. 그러나 코커는 몇 차례 공격적인 몸짓으로 직원을 위협했다. 동시에 불쾌감을 주는 언행을 보였다"고 했다.
해당사건 판사는 "코커는 프로선수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그라운드에도 룰이 있듯 사회에도 규칙이 있다. 유명선수라도 예외는 없다. 오히려 더 귀감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커의 변호사는 "코커가 이번 일로 불안해하고 있다. 진정으로 후회하고 있다"면서 "코커는 사건 당시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인종적이나 종교적 차별 발언을 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인정하고 후회 중"이라고 했다.
이번 판결로 코커는 벌금 외에 750파운드(약132만원)의 재판비용과 100파운드(약17만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코커는 2014년 QPR에 입단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스햄턴으로 임대갔다.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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