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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창원 LG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부진한 가드진과 턴오버를 걱정했다. 연패 중에도 게임을 리드하다가 후반 상대의 뒷심에 밀려 내준 경기가 적지 않았다. 앞선에서 볼배합이 늦어져 빠른 공격을 전개하지 못하고 상대 수비에 자주 막혔다. 잦은 실책으로 자멸한 경기도 있었다. 김 진 감독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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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중반까지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3점슛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9-25로 앞선 2쿼터 초반 브랜든 필즈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31-27에서 이지운이 3점슛을 터트렸다. 또 34-29에서는 필즈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데 이어, 김영환이 3점슛을 넣었다. 김종규는 40-31에서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점수차를 11점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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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부터는 완전한 서울 SK 페이스. 창원 LG로선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뼈아팠다. 48-43에서 김영환이 공격 때 턴오버를 하면서 상대에게 속공 찬스를 내줬다. 드워릭 스펜서가 골밑슛을 성공시켜 45-48로 바짝 따라붙었다. 3쿼터 중반 스펜서가 3점슛을 넣어 49-48로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김민수와 박승리, 데이비드 사이먼의 2점슛이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점수차가 55-48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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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은 29득점-4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고, 서울 SK는 6승6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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