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이광수는 영화 '돌연변이'에서 진짜 얼굴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는다. 잠시 사진으로만 등장할 뿐. 생선인간 캐릭터로 변신한 이광수의 '헌신'이 인상적이다.
1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돌연변이' 언론시사회에서 이광수는 "얼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더 출연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광수는 "시나리오가 좋았고 깊이 공감이 됐다. 앞으로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도전하고 싶었고 잘해내고 싶었던 이유 중에는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상반신은 생선, 하반신은 인간인 생선인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이광수는 촬영 때마다 6시간 동안 특수분장을 받았다.
표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몸집, 고개의 각도, 손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했다"는 이광수는 "권오광 감독이 시나리오를 통해 하려는 얘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호흡을 맞췄고, 칸국제영화제에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을 맡았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2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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