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열애를 공식 인정한 '띠동갑 커플' 가수 알렉스(36)와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24)이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6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들이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신년특집에 양띠 띠동갑으로 출연했던 사실도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알렉스는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나섰고, 조현영은 띠동갑 제자로 등장했다. 알렉스는 조현영의 등장에 "아이돌이다"라며 반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알렉스는 자신을 향한 영어 프러포즈를 미션으로 내걸어 공부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했는데, 조현영은 알렉스의 손을 잡으며 "당신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든다"고 학습한 영문장을 건네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유지해 오다 한 달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조현영의 소속사 DSP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현영과 알렉스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한달 전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라며 "만남이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두 분이 계속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 부탁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알렉스의 소속사 측 관계자 또한 "3~4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는 한 달 정도 됐다"며 "가요계 선후배로 조언을 해주고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면서 가까워지게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로 데뷔해 2009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2010년 MBC '파스타'를 비롯해 '메디컬 탑팀', '호텔 킹','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2009년 데뷔,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하는 등 연기에도 도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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