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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 극에 달한 부부 관계 위기로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잘못된 선택에 대한 회한과 더불어 배가 되어 느끼는 죄책감과 그리움의 감정은 지진희의 섬세한 연기와 만나 오히려 작품의 멜로 감성을 더욱 진하게 만드는 중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분 중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해강(김현주)이 지난날을 기억하지 못해 다행이라며 울먹이는 모습은 진언의 죄책감과 심적 고통의 깊이를 가늠케 하며 '애인있어요'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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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는 앞으로 최진언과 도해강의 '심장이 알아보는 사랑'의 과정을 그리며 더욱 깊어질 멜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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