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 조연수(엄지원)로부터 전화를 받은 변호사 고동호(손현주)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Advertisement
"'더 폰'을 하기로 하고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작품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들이 우스개소리로 '그런데 마누라를 왜 구하는거야'라고 하더라고요. '에이 나쁜놈들아' 해줬죠.(웃음)" 그는 영화에서 유독 가족을 지켜야하는 가장 역을 많이 했다. "제가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가족이죠. 요즘에는 고3인 제 딸이 시나리오를 저보다 더 많이 봐요. 제가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보지 말라고 해도 슬쩍 가져가서 읽어보더라고요. '더 폰'도 딸이 좋다고 했어요. 제가 '좀 어렵지 않아'라고 물어봤더니 '뭐가 어려워. 재밌는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힘이 났죠. 딸과는 친구처럼 지내요. 예전에는 뽀뽀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너무 커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죠.(웃음)"
Advertisement
'더폰' 속 가장 눈여겨볼만한 장면 중 하나가 청계천 추격신이다. 할리우드 영화 못지 않은 추격신이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이 추격신에는 가슴 아픈(?) 비밀이 담겨 있다.
Advertisement
도재현(배성우)에게 목을 졸리는 장면 역시 힘들었던 장면. "(배)성우는 정말 좋은 배우인데요. 근데 힘도 너무 세요. 끈으로 목을 조일 때는 정말 죽을 것 같더라고요. 그럴 땐 '컷'도 왜 그렇게 늦어지는지….(웃음)"
손현주표 스릴러 '휴장'?
"솔직히 스릴러 장르를 좋아해요. 남자들은 많이 좋아하잖아요. 긴박한 긴장감에 숨막히게 돌아가다 주인공이 저걸 어떻게 헤쳐 나갈까 생각하는 게 재밌어요."
물론 스릴러 영화의 주인공이 쉽지는 않다. "관객들은 주인공이 끝내는 살아날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주인공은 항상 5분 안에 죽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해야해요. 액션스릴러 잘하는 해리슨포드나 브루스 윌리스, 리암 니슨, 이런 배우들 보면 두려움을 잘 표현하고 항상 곧 죽을 것 같이 힘든 표정을 하고 있잖아요.(웃음)"
하지만 '손현주표 스릴러'는 잠시 휴장할 예정이다. "몸이 좀 힘들긴 해요. 그래서 '더 폰' 후에는 액션스릴러는 잠시 접어두려고요. 무릎 슬개골이 8조각이 나기도 하고 전후방 십자인대가 모두 끊어지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뛸 때 좀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연기를 할 때는 힘든게 티가 날까봐 보폭을 넓히면서 더 세게 뛰어요. 그렇게 촬영을 하고 나면 무릎에 통증이 좀 있더라고요. 이제 몸을 잘 추스리고 다시 하려고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매니저 이름으로"…경찰,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MC몽 수사 개시[SC이슈] -
'5월의 신부' 신지, ♥문원과 결혼식 앞두고…순백의 웨딩 화보[SC이슈] -
성해은, 60억 반포 신축 아파트 입성 후 오해 확산 "좋은 기회 얻어 전세살이..자가 NO" -
'붉은 진주' 아델 가로 찾아간 박진희...최재성과 숨 막히는 대치 -
[공식] 순직자 모독 논란 '운명전쟁49', 결국 재편집 결정 "유가족분들에 깊은 사죄"(전문) -
'무명전설', 첫 방송부터 OTT접수…넷플릭스 5위·웨이브 3위 기록 -
손담비, 10개월 딸에 '명품 패딩' 입혔다 "행복한 순간" -
'기쁜 우리 좋은 날' 정윤-윤다영, 강수토건의 매력 남녀 고민호&서승리 역 첫 스틸 공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 2."박종우X김원일 위원 가세" K리그 2026시즌, 믿고보는 중계진을 소개합니다[공식발표]
- 3."시간지연NO!롱스로인의 종말?홍명보호 필독!" 스로인X골킥 5초룰 빠르면 이번 월드컵부터 도입 가능성
- 4.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 "임원 2회 이상 연임 제한 정관개정 승인...회장 선거인단 확대는 보류"[오피셜]
- 5.2026년 韓 축구 최고 초대박, 사인회로만 16억 벌어? '국대 주전' 오현규, 베식타시 계좌 두둑히 채워...'3시간 사인회+유니폼 1만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