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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역사와 명성을 따지면 유벤투스에 무게가 쏠린다. 하지만 최근 활약을 놓고 보면 '동체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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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물'에서 놀았던 감은 살아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맨시티전(2대1 승), 2라운드 세비야전(2대0 승)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D조 선두다. 세리에A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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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쪽짜리'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16일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세비야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대패했다. 1일 홈으로 맨시티를 불러들였다. 감독 교체 이후 불어든 상승기류를 이어가고자 했다. 헛된 바람이었다. 안방에서 2대1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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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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