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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드라도는 19일 밀라노 산시로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인터밀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했다. 팀은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콰드라도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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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활약이 아니다. 콰드라도는 8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경기당 평균 3.1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했다. 팀에서 가장 높다. 리그 전체로 봐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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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드라도는 갑자기 등장한 스타가 아니다. 콜롬비아 국적의 콰드라도는 2008년 자국리그 인디펜디엔테 메델린에서 프로데뷔했다. 약관(20세)의 나이에도 당당히 주전을 꿰찼다. 데뷔시즌 리그 30경기(2골)에 출전했다. 유럽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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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레체(이탈리아)로 임대갔다. 33경기에 나서며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팀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을 수 없었다.
연일 상한가를 치던 콰드라도는 2015년 2월 '큰 손' 첼시에 입단했다. '꿈의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연착륙에 실패했다. 리그 12경기에 나섰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돌파는 번번히 막혔다. 특유의 탄력적인 모습도 빛이 바랬다. 콰드라도는 점점 잊혀졌다.
고심 끝 결론은 이탈리아 리턴이었다. 행선지는 유벤투스다. 2015년 9월 임대를 결정했다. '맞는 물'을 찾았다. 팀은 리그 14위로 부진하고 있지만, 콰드라도의 미소는 커지고 있다. 콰드라도가 추락하는 유벤투스의 '반전카드'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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