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도 최진철호의 '극장골'을 주목했다.
FIFA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늦은 쇼가 기니를 아프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날 칠레 라세레나의 에스타디오라포르타다에에서 가진 기니와의 2015년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브라질전에 이어 기니전에서도 승리를 수확한 한국은 2연승으로 남은 잉글랜드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FIFA는 '추가시간의 승자 오세훈이 한국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며 "득점없이 비길 것 같은 경기였지만, 후반 47분 유주안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극적으로 골망을 갈랐다'고 경기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니는 경기 초반 힘이 넘쳤고, 점유율에서도 앞섰으며, 더 좋은 기회가 많았다. 이승우와 박명수의 결정적인 슈팅 역시 기니 골키퍼 무사 카마라에게 막혔다. 하지만 골을 넣은 한국이 이겼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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