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 별세, 향년 91세...맏딸 "자택에서 평안히 가셨다"
천경자 화백이 두 달 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숨을 거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1일 천경자 화백의 딸 이혜선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지난 2003년 7월 2일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줄곧 병석에 계셨는데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이후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지셨다"며 "지난 8월 6일 새벽 5시쯤 현저히 맥박이 떨어지더니 의사가 보는 가운데 잠자는 것처럼 평안하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씨는 "어머니 시신은 화장해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뉴욕의 한 성당에서 조용하게 장례를 치렀고 한국과 미국 양쪽에 사망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망 사실을 늦게 알린 것에 대해 이씨는 "그간 경황이 없었고 어머니나 나나 생사 논란, 위작 논란 등으로 맘고생이 심해서 말하지 않았다"며 "서류상 정리할 것 들이 있어 잠시 한국에 들어온 차에 고심 끝에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1924년 전남 고흥 출생인 고인은 전남여고를 졸업하고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미술학을 전공했다. 이후 1952년 당시 피란지 부산에서 연 개인전에 뱀 그림 '생태'로 스타작가 대열에 들어섰다. 1980년대에는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8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천경자 화백은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인도 위작 사건'으로 절필선언하며 미국으로 떠난 뒤 1998년 11월 일시 귀국해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이후 딸과 함께 미국 뉴욕에 머물던 천 화백은 2003년 뇌출혈로 쓰러져 외부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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