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3연승 여부가 판가름 난다.
오는 1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설 15대 가왕전이 펼쳐진다. 매번 애절한 목소리와 진한 감성으로 '감성 보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대한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5대 가왕전에도 '코스모스'가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로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스모스가 3연승에 성공하게 되면 4연승을 달성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이후로 최초 3연승의 가왕이 탄생한다. 여성 가왕으로서는 최초로 3연승 장기 집권 가왕인 셈이다.
지난주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해 준결승전에 오른 복면가수는 남성미 넘치는 보이스 '이 밤의 끝을 잡고', 아름다운 미성의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소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 감성 보컬 '명탐정 콜록', 폭발하는 성량의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 이 4명이다.
이들은 각각 가수 춘자, 아나운서 김현욱, 배우 공형진, 가수 박지윤을 꺾은 바 있다. 특히 "대형 트럭 같은 압도적인 가창력이다", "사람을 홀리는 목소리다", "거친 상남자의 목소리에서 깊은 감동이 묻어나온다" 등 연예인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 대거 포진되어, 추후의 결과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왕좌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14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역시 "다음에도 황금 가면을 쓰고 싶습니다"며 가왕 자리에 욕심을 보여 어떤 복면가수가 15대 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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