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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스플릿 그룹A에 진입한 두 팀이다. 1~6위가 겨루는 그룹A는 우승팀 뿐만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 경쟁까지 펼쳐지는 용광로다. 한 발 물러서면 그대로 낭떠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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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사정을 봐줄 상황은 아니다. 선두 전북(승점 68)과의 거리가 유지되고 있다. 전북이 최근 연패를 당하며 주춤한 사이 추격을 노렸다. 그러나 지난 주 제주에 일격을 당하면서 찬스를 놓쳤다. 수원 역시 앞서 연승을 기록 중이었다는 점에서 제주전 패배가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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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차례 양팀 맞대결은 매 순간이 접전이었다. 수원이 지난 3월 22일 첫 맞대결에서 3대1로 쾌승하면서 차이를 드러내는 듯 했다. 그러나 6월 13일 경기에선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8월 19일 경기에선 성남이 1대0으로 이겼다. 1승1무1패 박빙의 흐름이 이번에 깨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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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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