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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대적인 JTBC의 편성 변동에도 막강한 월요일 예능 라인은 굳건했다. 월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오후 9시 30분 방송)와 '비정상회담'(오후 10시 50분 방송)의 편성에는 변함이 없다. JTBC를 대표하는 효자 프로그램이자 간판 프로그램인 본래 방송 시간에 계속해서 시청자를 만나는 것. 이는 두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층을 확실히 확보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기 때문으로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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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은 외국인 예능의 인기에 불을 지핀 예능 프로그램. 론칭 초반 '예능 깡패'라는 수식어를 달았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고 출연한 외국인 패널들까지 스타로 떠올랐다. 패널의 대대적인 물갈이 등으로 개편을 꾀한 뒤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일일 비정상 대표 제도의 도입 등으로 초반 재미를 다시금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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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는 지난해 1월에 시작한 시즌1에는 박원숙-임현식, 이영하-박찬숙, 지상렬-박준금 등 중견의 올드한 스타들의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중년 시청자에게는 호평을 받긴 했지만 '황혼 로맨스'와 '재혼'이 주 컨셉트이니 만큼 젊은 시청자를 끌어들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회가 거듭되고 시즌2로 넘어가면서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윤건-장서희 등 신선하고 젊은 가상 커플들을 영입해 젊은 시청자에게도 다가섰다. 최근에는 새로운 커플로 윤정수-김숙 등 색다른 커플과 실제 연인 사이인 기욤 패트리-송민서 커플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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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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