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마리오 보스코
10대 소년 전문배우 마리오 보스코에 대한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소년 마리오 편이 전파를 탔다.
1973년생인 마리오 보스코는 키 147cm, 몸무게 38.5kg의 앳된 얼굴을 지닌 43세 중년의 남자다. 마리오 보스코는 영화배우를 꿈꾸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어느 순간 성장이 멈췄다.
어린 시절 마리오 보스코는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에서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라는 희귀 질병을 갖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범하수체 기능 저하증은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발육 부진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병. 마리오 보스코는 어느 순간 외적 성장이 아예 멈춰 성인이 됐음에도 14세의 몸에 갇혀 살게 됐다.
배우를 꿈꾸던 마리오 보스코는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절망감에 자살까지 결심했다. 그러나 우연히 1996년 영화 '불릿'에서 12~14세 역할의 배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10대 소년 역에 도전하게 됐다.
22세의 마리오 보스코는 뛰어난 대본 이해능력과 대사전달, 10대 소년에 딱 맞는 표현력 등을 선보였고, '불릿' 감독은 마리오 보스코를 캐스팅했다. 이후 마리오 보스코는 19년간 수많은 영화에서 소년을 연기했따.
25세에는 영화 '스튜디오54'에 출연했고, '시나트라 클럽' 출연 당시는 35세였다. '시스터 이탈리아' 출연 당시에는 무려 39세였다. 마흔이 넘은 현재도 마리오 보스코는 10대 소년을 연기하며 장애를 장점화한 진정한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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