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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윙 정유라(23·대구시청)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막내급이었던 정유라는 이번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김온아 류은희(이상 인천시청)과 함께 공격의 한 축을 이루는 선수로 성장했다. 25일 일본전에서는 7골을 기록하면서 김온아(13골) 류은희(9골)에 이어 팀내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스피드 뿐만 아니라 기량 면에서도 일본 선수들보다 한 수 앞선 모습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고질적인 왼손잡이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여자 대표팀에게 저유라의 활약은 단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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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메달권인 유럽세를 뚫기 위해선 젊은 선수들의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 임영철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좋지만 (주전 외에) 백업 선수들의 기량 면에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준비를 잘한다면 리우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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