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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시티는 비록 2부 리그지만 기세가 매섭다. 지난달 16일 벌어진 카디프시티와의 2015~2016시즌 리그 경기 승리(2대0)를 시작으로 이날 레스터전 승리까지 9경기 무패(6승3무)다. 리그 순위도 2위까지 올랐다. 다음시즌 EPL 진입 가능성이 날로 밝아지고 있다. 원동력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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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모어는 4월 마약성분(코카인) 양성반응이 검출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2년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반전이 벌어졌다. 지난달 9일 FA가 징계를 철회했다. 리버모어의 딱한 사정을 참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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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고 다시 축구화 끈을 묶었다. 9월 23일 캐피털원컵 32강 스완지시티전에 선발 출전했고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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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모어는 이날 열린 레스터전에 그라운드를 밟지는 않았다. 그러나 리버모어 합류 후 헐시티는 7경기(6경기 출전)에서 5승2무를 기록했다. 이쯤 되면 리버모어 효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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