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기를 하면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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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2연승으로 일찌감치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은 최진철호는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B) 김정민(금호고) 등에게 휴식을 주는 등 16강에 대비해 왔다. 상대는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 벨기에다. 벨기에는 11월 발표된 FIFA랭킹에서 1위에 오른 강호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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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실점을 안하는게 중요한만큼 최 감독은 이번에도 수비쪽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우리가 공격하고 나서 수비로 전환할 때, 역습을 당할 때 수비수들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면서 "세트피스에 철저히 대비하고, 뒷공간을 노리는 상대의 롱패스를 감안해 골키퍼에게도 신경을 쓰라고 했다"고 했다. 공격은 다소 유동적인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최 감독은 "공격에서는 4-3-3, 4-2-3-1로 변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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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잉글랜드를 꺾고 올라온 한국이기에 이제 이름값은 의미가 없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충분히 벨기에를 제압할 수 있다. 최 감독의 전략대로 '하던대로'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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