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뮤지션클럽의 멤버들이 첫번째 앨범발매를 기념하면서 홍대 근처 공연장에서의 Show-Case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20년 이상을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총 14명의 가수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연주에 참여해 총 15곡의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최근 음반시장은 엄청난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싱글 음반으로 돌아선지 오래전이지만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현직 가수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앨범의 타이틀곡 '함께'는 후배가수들을 위해 선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7080 스타 뮤지션들인 남궁옥분과 최백호가 작사를 하고 남궁옥분과 김범룡이 작곡했으며, 김세환, 남궁옥분, 김범룡, 마음과마음이 녹음에 참여해 뮤지션 클럽 멤버들과 마음을 모아 합창곡으로 탄생하게 된 합창곡 '함께'는 한국의 'We are the world'라는 별칭을 들을만큼 그 뜻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 가운데 이번 Show-Case에 참여하는 7명의 뮤지션 클럽 멤버들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자신들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직접 들려주며 녹음 과정의 에피소드도 전해준다.
뮤지션 클럽 첫번째 앨범 발매기념 Show-Case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권유미(한번만, 3track), 유소이(잊혀지는 사이, 4track), 심종각(따뜻한사랑, 5track), 김혜진(여자라서, 10track), 미니(7전8기(일어나), 11track), 유연우(술한잔, 12track), 지우(왜날, 14track) 등이다.
또한 이들의 첫번째 앨범발매 기념 Show-Case를 축하해주기 위해 '사랑사랑누가말했나', '나의 사랑그대 곁으로'의 남궁옥분과 '밤은 우리의 친구',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하야로비 김태윤, '그대먼곳에', '고마워 고마워'의 마음과 마음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선·후배 뮤지션 간의 우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 의미있는 음반제작을 통해 실력있는 후배들을 발굴, 양성하고 함께 나누는 공연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 마음과마음(임석범·채유정)은 "오랫동안 지켜본 후배들의 역량이 너무 뛰어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뮤지션클럽VOL.1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면서, "'다온공연컴퍼니'와 손잡고 공연의 중심지인 홍대근처에서 첫번째 뮤지션 클럽 앨범 발매기념 Show-Case를 갖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팬 여러분과 다함께 보며 즐기는 공연이 된다면 진정한 뮤지션 클럽의 타이틀곡인 '함께'와 더불어 무대에서 가수가 마음으로 전해주는 곡 모두가 여러분들의 가슴속 깊이 기억되리라 생각한다"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마음과 마음은 1985년 MBC강변가요제에서 '그대먼곳에'로 대상을 수상한 부부가수로서 임석범은 작곡가로, 채유정은 작사가로 더 알려져 있으며 신곡 '우린너무같아', '고마워 고마워'로 지금까지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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