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생애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30일(한국 시각) "무리뉴 경질시 대체자로 가장 유력한 감독은 콘테"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가장 원하고 있다.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로는 거스 히딩크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콘테 감독이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는 것.
무리뉴 감독이 첼시 역사상 최고의 감독임은 분명하지만, 현재 첼시 재부임 3년차를 맞이한 그의 주가는 최저점을 찍고 있다. 첼시가 올시즌 3승2무5패(승점 11점)로 리그 15위에 그치고 있는데다, 리그컵에서도 탈락하는 등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팀닥터 에바 카네이로와의 진흙탕 싸움도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콘테 감독이 이끈
콘테 감독은 앞서 2011-12시즌 유벤투스에 부임, 세리에A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명문의 부활을 이끈 바 있다. 특히 2013-14시즌에는 무려 승점 102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뒤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이탈리아의 유로 2016 본선 무패(7승3무)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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