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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라스팔마스와의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전반 종료직전 부상을 해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의 얼굴에 짙은 어둠이 드리웠다. 팀의 3대1 승리에도 표정이 밝지 않다. 잦은 부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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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지난달 11일 크로아티아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16 조별리그 불가리아전에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오른 허벅지 부상을 해 하프타임 때 교체됐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해 10월 24일 리그 9라운드 셀타비고 원정경기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날 또 병원신세를 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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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모드리치의 부상은 단순하게 바라볼 수 없다. 멀지 않은 과거 전세계 축구팬은 세바스티앙 다이슬러라는 천재를 부상으로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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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커리어 내내 줄부상에 시달렸다. 2006년 가을에는 무릎만 5번 수술했다. 결국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축구화를 벗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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