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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공수 모두 활용 가능한 팔방미인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2선 공격 밑 마무리도 가능하다. 소속팀 수원에서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숨겨진 '킬러본능'을 뽐낸 바 있다. 10월 호주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류승우(22·레버쿠젠)에 치중됐던 신태용호의 허리는 권창훈의 가세로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올림픽팀 소집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권창훈은 이미 검증받은 선수다. A매치를 통해 제 기량을 보여줬다. 나머지 선수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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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모로코를 상대하며 최종 담금질을 펼친다. 신 감독은 "호주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전술과 전략을 주입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선수들과 자주 만나 경기를 치러야 전술적 목표와도 가까워질 수 있다. 이번 대회서 경기를 치르며 이런 점을 관철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가 내년 1월 아시아예선 통과의 마지막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며 분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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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11월 소집명단(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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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우주성(22·경남) 홍정운(21·명지대) 정승현(21·울산 현대) 연제민(22·수원 삼성) 심상민(22·FC서울) 구현준(22·부산 아이파크) 이슬찬(22·전남 드래곤즈) 최봉원(21·리베레츠)
FW=김현(22·제주 유나이티드) 박인혁(20·프랑크푸르트) 황희찬(19·리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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