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스티븐 제라드(35·LA갤럭시)가 2016년에 은퇴할 뜻을 드러냈다.
제라드는 3일(한국 시각) LA갤럭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내년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겐 축구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며 차기 시즌 후 은퇴를 암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제라드는 MLS 첫 시즌에 대해 "나는 이 4개월을 위해 LA에 왔다.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대단한 시간이었다. 매 경기가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LA갤럭시는 지난 시즌 미국프로축구(MLS) 우승팀이다. 올시즌 제라드 외에도 로비 킨(35),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26) 등 쟁쟁한 선수들이 활약했다. 올여름 제라드가 리버풀을 떠나며 LA행을 결정한 것은 이처럼 강한 전력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제라드는 14경기에 출전, 2골을 터뜨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LA갤럭시는 올시즌 서부 컨퍼런스 5위에 그쳤다.
이어진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애틀 전에서 제라드는 악몽 같은 수비 실수를 저질렀다. 프리킥 위기에서 상대 공격수 넬슨 발데스를 순간적으로 놓쳐 2번째 골을 내줬던 것. 결국 LA갤럭시는 2-3으로 패해 탈락했다.
제라드는 "(내년에는)가능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 올겨울 우리 팀의 단점을 분석하고, 스쿼드를 강화해 내년에는 우승을 노리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제라드가 마지막 시즌에는 생애 첫 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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